2023년 제34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

2023년도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가 29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치러진 2023년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자는 15,157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2차 합격률은 23.07%로 지난해 제33차 공인중개사 2차 시험 합격률 31.59%와 비교하여 8.52%p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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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공인중개사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합친 시험 접수자는 29만 2,939명으로 지난해 33회 자격시험 접수자 38만 7,705명에 비해 9만 4712명 줄었다. 또 실제 시험을 치른 1차와 2차의 응시자 수 합계는 20만 59명이었다.

이 가운데 1차 시험에서는 13만 4,354명이 응시해 2만 7,458명(20.44%)이 합격했고, 2차 시험은 6만 5,705명이 응시해 23.07%에 해당하는 1만 515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종합격자(2차 합격자) 가운데 남성은 7,924명, 여성은 7,233명으로 남성 합격자가 조금 많았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은 40대가 4,6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4,060명 ▲30대 3,866명 ▲20대 1,690명 ▲60대 887명 ▲70대 23명 ▲10대 18명 순이었다.

최종합격자 가운데 1차와 2차 동시 합격자는 5123명으로, 1차 시험 면제자(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는 1만 3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하여 각 과목마다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로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