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연말연시 맞아 음주운전·무단횡단 등 교통질서 문란행위 단속 강화

에듀필통입니다.

서울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과 무단횡단 등을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즉 연말연시에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인력‧장비를 총동원하여 특별 교통단속을 한다고 하네요.

다들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규칙을 잘 지켜야겠습니다.

특히 서울경찰청은 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는 무단횡단과 차량의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들을 중점 단속한다고 하네요.

아울러, 배달 오토바이의 인도 주행과 중앙선 침범 등 무질서한 운행도 엄정한 단속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참고로, 지난 10월과 11월 교통사고를 분석해보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 교통사고의 51.2%(21명)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노인보행자가 66.7%(14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은 22~24시 4명, 원인은 무단횡단이 가장 많고(11명), 술을 마시고 도로에 누워있다가 차량에 치인 사고도 3명(14.3%) 발생했다고 하네요.

더욱이 이륜차로 인한 사망자는 8명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단속과 관련하여 서울경찰청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경찰관기동대 등을 동원하여 교통 활동을 추진한 결과,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 동기간 대비 46.2% 감소했다”라며 이번 ‘특별 교통단속’을 추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또 교통 외근(240명), 경찰관기동대·교통기동대 15개 부대(720여 명), 지역 경찰, 교통순찰대 사이카(54대) 및 암행순찰차를 대거 배치하여 주간에는 서울 시내 주요교차로, 횡단보도 및 사고가 다발하는 장소에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야간에는 모든 경찰서가 유흥가 주변에서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아울러 무단횡단 보행자와 보행자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신호위반 등 차량의 교통법규 위반 행위도 집중단속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