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교원정원 3,000명 줄어? 교육부 “내년도 교원정원 34만 4,606명은 정부안”

에듀필통입니다.

내년도 교원정원이 3,000명 감소를 우려하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학생 수 감소로 2023학년도 교사 3,000명이 감축되면서 임용절벽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 인데요.

이 언론 보도가 나간 후 교육부는 설명자료를 배포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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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공립학교 정원은 교육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간 협의를 바탕으로 정부안이 마련되었고, 다른 예산과 동일하게 국회 최종 심의를 거쳐 확정됐는 것입니다.

또 2023학년도 공립교원 정원 정부안은 올해 대비 2,982명 줄어든 34만 4,906명(순회교사 포함)이라고 전했습니다.

초·중·고 교과 교원정원은 2018년과 2020년 관계부처가 협의한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따라 조정해 오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공립교원 정원은 ▶2020년 342,426명 ▶2021년 345,902명 ▶2022년 347,888명 ▶2023년 예상 344,906명 등으로 축소되고 있습니다.

초·중·고 교과 교원정원 역시 ▶2020년 294,350명 ▶2021년 294,121명 ▶2022년 293,023명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유치원, 특수, 비교과교원(보건, 영양, 사서, 전문상담 등)은 지속해서 증원되고 있는데요. 유치원, 특수, 비교과교원 정원은 ▶2020년 48,076명 ▶2021년 51,781명 ▶2022년 54,865명 등입니다.

그러나 초·중·고 교과 교원 규모가 조정되어 전체 공립학교 정원은 감소 예정라고 하네요.

교육부는 “국정과제로 디지털 인재양성, 교육격차 해소 및 고교학점제 등 새로운 교육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지속해서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