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법무사 1차 합격자 393명 발표, 합격선 60.5점…73세도 합격

에듀필통입니다.

지난 8월 27일 시행된 제28회 법무사 1차 시험 합격자가 4일 발표됐습니다. 원래 5일인데요. 통상적으로 전날 오후 6시경에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올해 법무사 1차 시험에는 총 393명이 합격자로 결정됐습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합격선이 60.5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62.5점과 비교하여 2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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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험 역시 법무사 1차 시험 특유의 문제 유형(긴 지문 등 박스형 문제 등)이 출제되면서 난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되네요.

또 합격자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제1과목(헌법·상법) 65.298점 ▲제2과목(민법·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 68.667점 ▲제3과목(민사집행법·상업등기법 및 비송사건절차법) 63.247점 ▲제4과목(부동산등기법·공탁법) 67.975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학력별 현황은 합격자 393명 중 대졸이 27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졸 67명, 대학원졸 47명, 중졸 1명, 기타 6명 등이었습니다.

또 올해 법무사 1차 시험 최고령 합격자의 나이가 73세로 확인됐습니다. 법무사 시험의 경우 합격 나이가 많기로 유명한 시험인데요.

연령별 현황을 보면요.

30세 이하 37명, 31~40세 62명, 41~50세 116명, 51~60세 133명, 60세 이상 45명 등입니다. 60세 이상이 무려 45명이나 됩니다. 또 가장 많은 인원이 합격한 나이대가 51~60세이네요.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가 305명으로 전체 77.6%를 차지했고, 여자는 88명(22.4%)이 합격했습니다.

참고로, 올해 법무사 2차 시험은 11월 11~12일 양일간 치러집니다. 2차 시험 응시대상자는 올해 1차 합격자와 1차 면제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