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필통입니다.
국가공무원 연말정산 방식이 정부 전자인사관리체계(시스템, e-사람)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간편해집니다.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는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와 국세청 홈택스를 연계한 ‘연말정산 자료연계 서비스’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해당 서비스를 내년 1월부터 전 중앙행정기관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는 72개 중앙행정기관(한시위원회 포함) 38만여 명이 사용하고 있는 국가공무원 인사·복무·급여 담당 체계입니다.
지난해 인사혁신처는 국세청과 협업을 통해 국가공무원 인사업무를 관리하는 전자인사관리체계에서 연말정산을 단번에 시행할 수 있는 ‘연말정산 자료연계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그동안은 개인이 직접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간소화 자료를 조회하고 내려받은 후 인터넷망에서 업무망으로 자료를 전송하고 올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는데요.
앞으로는 공무원 본인과 부양가족이 자료 제공을 동의하는 경우,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를 통해 각 기관이 자동으로 자료를 일괄 제공받아 단번(원클릭)에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수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이번 일괄 제공 서비스는 부처 간 관련 데이터를 연결하고 자동화해자료의 정확성은 물론 처리 절차 단축과 이용자 편의성 등 정부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인사혁신처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내년부터 전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되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인사처는 업무 처리시간 단축으로 연간 약 32억 원의 행정비용이 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이는 공무원 38만여 명, 행정지원인력 5만여 명 등 연말정산 대상 약 43만 명, 절차 간소화(30분→10분 소요, 시간당 평균 단가 22,329원: 1~9급 10호봉 봉급표 /월평균 21일 근무/ 1일 8시간)이 32억 원의 행정비용 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하네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서비스로 경찰청, 국세청 등 인터넷 접근이 곤란한 기관도 내부망에서 연말정산 처리가 모두 가능해 사용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작업 자료 이관이 없어져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등 보안성이 강화되고, 연말정산 집중 이용 기간에 홈택스와 전자인사관리체계의 접속량을 줄여 시스템 부하 개선에도 큰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인사혁신처는 서비스 이용 절차와 일정을 각 부처로 안내하고, 내달 첫 주 급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말정산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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