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필통입니다.
공무원 인기가 점차 시들 해지는 양상입니다.
잡코리아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공무원 시험 준비 현황’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이 되고 싶어 시험을 준비 중이라는 응답자가 매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남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889명을 대상으로 동일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설문 참가자 중 75.9%가 ‘공무원이 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 ‘현재 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이들이 23.6%였고, ‘당장은 아니지만 곧 준비할 의향이 있다’라고 답한 이들이 52.3%였습니다.
2~3년 전 동일 조사와 관련하여 공무원 준비 의향 비율이 감소한 것입니다.
2019년은 84.4%, 2020년 조사에서는 85.1%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19년_24.7%, 20년_36.0%) 중이거나 할 계획(19년_59.7%, 20년 49.1%)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1년 들어서는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이 73.9%(시험 준비 중_29.6%, 시험 볼 계획 있음_44.3%)로 줄었고, 올해 역시 공무원이 될 의향이 있는 이들이 75%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고용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일반 사기업에 비해 조직문화가 수직적이고 또 연봉이 다소 낮다는 점 때문에 공무원이 되길 희망하는 이들이 과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에게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유를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률이 56.8%로 가장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노후에 연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31.9%) △채용경기 침체로 취업하기가 힘들어서(29.5%) 등을 이유로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전혀 없다고 답한 이들에게 그 이유(복수응답)를 묻자, △시험 준비 과정이 너무 힘들 것 같아서(45.3%) △공무원 연봉이 너무 적은 것 같아서(36.4%) △공무원 보다는 다른 일을 하고 싶기 때문에(35.0%) 등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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