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남 지방공무원시험 선발인원 1천413명 확정

에듀필통입니다.

전라남도가 ‘2023년도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확정,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함께 이끌 유능한 인재 모집에 나섭니다.

전남도는 오는 3월 8일 제1회 경력직공무원(수의직 7급/50명) 임용시험을 시작으로 신규 공무원 1천413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신규 공무원 1천196명 선발은 공개경쟁임용시험을 원칙으로 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연구직 일부 기술직에 대해서는 학력과 자격증 등 응시자격을 필요로 하는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217명을 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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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인원은 직렬별로 ▲행정직 528명 ▲시설직 210명 ▲사회복지직 102명 순으로 많습니다. 직급별로는 7급 행정수의 71명, 8급 간호보건진료 57명, 9급 행정농업시설 등 18개 직렬 1천243명, 연구사 16명, 지도사 26명입니다.

또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의 18%를 저소득(33명), 장애인(176명), 유공자(19명), 고졸(26명)로 채용해 행정 수요의 다양성 대응과 포용능동적 도정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하네요.

올해부터는 기술계 고졸(예정)자 학교장 추천 대상자 응시 자격이 당초 기간제한이 없던 것을 최종 시험일로부터 1년 이내 졸업자로 변경했습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인정 기간(5년)은 삭제해 필기시험일 전날까지 발표된 성적이 있으면 인정됩니다.

특히 수험생의 궁금증 해소 및 알 권리 보장을 위해 필기시험 채점 결과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전에 공개하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필기시험 채점결과 사전 공개는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내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시원서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접수하며, 거주지 제한 요건, 시험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 시험정보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남도 박현식 자치행정국장은 “전남도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공직자 선발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공무원 임용시험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선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니, 많은 지역 인재가 관심을 갖고 지원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