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기간 3월 15일부터 18일 13시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있는 어린이 텃밭을 가꿀 신청자 모집이 15일 시작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에 위치한 1,000㎡ 규모의 어린이 텃밭에서 쌈채소, 배추 등 농작물을 가꿀 125 가족을 3월 15일 수요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에 거주 중인 가족으로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 (2009년 3월 16일 이후 출생자)여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분양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이메일(dlatmdgus@sisul.or.kr)로 보내거나 어린이대공원 꿈마루 2층에 마련된 무인 접수함에 넣으면 되며, 3월 18일 13시까지 가능합니다.
선발 기준 1순위는 3세대 동거가족이며 2순위는 3인 이상, 3순위는 2인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족입니다.
그 외 가족은 우선순위 적용 후 잔여 텃밭이 있는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합니다.
분양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대공원 누리집(홈페이지)나 전화(02-450-9338)로 문의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3월 22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텃밭은 가족당 8m²로 연간 이용료는 5만 원이며, 텃밭 위치는 무작위 추첨으로 정해집니다.
또 3월부터 11월까지 이용하며 계절 텃밭, 모심기, 추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자원활동가들도 멘토로 나서 기초 농경지식과 재배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물뿌리개·삽 등의 농기구는 대공원에서 제공합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안내 및 텃밭 현장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텃밭을 경작하다보면 생기는 궁금증을 해결하기에도 좋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대공원 텃발 체험은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공간에서 아이들이 직접 키우는 즐거움과 함께 친환경 농작물에 대한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대공원 내 다양한 놀이․문화시설까지 경험할 수 있다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며 식물을 가꾸는 텃밭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지난해 ‘어린이 텃밭 체험교실’ 및 ‘논 체험교실’ 을 총 26회 진행해 543명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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