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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교육/대학

서울대, 고려대 등 41개 대학 학생들 천원으로 아침밥(천원의 아침밥) 해결

by 네모아재 2023.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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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교 선정

서울대와 고려대 등 전국 41개 대학 학생들이 천원으로 아침밥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3월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총 목표 지원 인원 684,867명)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쌀 또는 쌀가공식품)를 1천원에 제공하여,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농식품부와 대학이 함께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대 아침식사 결식률 53%,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 기록했습니다.

최근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이 높아지며 올해 전국 대학교의 사업 참여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수가 당초 계획된 50만 명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수를 68만 명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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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농식품부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함께하는 41개 대학은 서울·경기·인천 11개교(서울대, 인천대 등), 강원 4개교(강원대, 상지대 등), 대전·충청 6개교(충남대, 순천향대 등), 대구·부산·울산·경상 12개교(경북대, 부산대, 포항공과대 등), 광주·전라 8개교(군산대, 전남대 등)입니다.

대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반기고 있습니다.

2022년 설문조사(28개교, 5,437명) 결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라는 응답자 비율이 98.7%에 달했습니다.

아울러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는 의견도 91.8%나 됐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대학별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을 지원하고 우수학교·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취지는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으로 쌀 소비를 늘리는 동시에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다”라며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쌀 소비문화 형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균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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