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모 정치

민주당 “일본, 2023년 초등교과서에 강제징용 삭제 및 독도 고유영토 주장” 지적

by 네모아재 2023. 3. 28.
728x90
반응형

사진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리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태도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고, 더욱 거침이 없다고 민주당이 지적했습니다.

27일 민주당은 “일본이 2023년 초등교과서에서 강제징용 관련해 강제성 표현을 삭제키로 했다고 한다”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정부의 사과와 전범기업의 배상이 빠진 한국기업만의 제3자 변제안을 내놓자 일본이 강제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역사왜곡으로 화답한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미래지향적 한일관계가 이런 것인가?”라고 반문한 후 “강제징용에 대한 면죄부를 받은 일본이 이참에 노골적으로 역사 지우기에 나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반응형

이어 “피해자인 우리 정부가 머리를 숙이고 비굴하게 구니 가해자인 일본이 오만방자하게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며 “더욱이 일본은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기술한 교과서를 모든 교과서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한일관계 회복이라는 미명 아래 역사를 부정하려는 일본의 시도를 언제까지 방치할 것 아닌가”라며 “국민 주권, 국익으로도 부족해 이제는 국토마저 일본에 내주려고 하는 것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은 “대통령과 정부는 정신 차리고,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당장 강력하게 항의해야 한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 눈치만 보며 어물쩍 넘어가려 한다면 우리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네모기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