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58회 세무사 2차 합격자발표, 706명 합격

에듀필통입니다.

2021년 제58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가 금일 발표됐습니다.

올해 세무사 2차 시험은 지난 9월 4일 시행됐으며, 응시자 4,597명 중 706명이 합격해 15.35%의 합격률을 기록했습니다.

그럼 올해 세무사 2차 시험 합격률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세무사 2차 시험 합격률은 2014년을 기점으로 크게 하락한 뒤 매년 감소세를 이어가다 2019년부터는 13%대를 유지했는데요. 올해는 15%가 넘는 합격률을 기록하면서 최근 7년 중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간 세무사 2차 합격률을 보면 ▲2011년 17.14% ▲2012년 18.20% ▲2013년 17.9% ▲2014년 13.18% ▲2015년 13.96% ▲2016년 12.62% ▲2017년 11.87% ▲2018년 12.06% ▲2019년 13.80% ▲2020년 13.22% ▲2021년 15.35% 등입니다.

 

올해 세무사 2차 합격선은 45.5점으로 지난해 56.25점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과목별 채점결과를 보면요.
세법학 1부 과락률은 82.13%로 응시자 3,962명 중 3,254명이 과락했습니다. 올해 세법학 1부 난도가 만만치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난해 과락률이 51.41%로 가장 높았던 회계학 1부는 올해 가장 낮았는데요. 2021년 세무사 2차 시험 회계학 1부의 경우 응시자 4,597명 중 과락자는 671명으로 14.60%의 과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 회계학 2부 45.61%, 세법학 2부 44.37% 등의 과락률을 기록했네요.

연령별 현황은요.
20대 합격자가 204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30대 203명, 40대 153명, 50대 129명, 60대 이상 합격자는 17명이었습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55년생, 최연소 합격자는 99년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여성 합격자가 167명으로 전체 23.65%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시험이 마무리됐으니, 이제 내년 시험일정을 알아봐야겠죠?
2022년 제59회 세무사 자격시험 일정이 공개됐는데요.

한국산업인력공단 발표에 따르면, 내년 세무사 자격시험은 원서접수(1·2차 시험 동시접수)를 4월 11~15일까지 진행한 후 1차 시험을 5월 28일 토요일에 실시하여 합격자를 6월 29일 발표합니다. 또 2차 시험을 8월 27일 치른 후 최종합격자는 11월 23에 확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