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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정치170

김진태, ‘산불 때 골프’ 보도한 KBS 기자 등 명예훼손 고소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오늘(9일) KBS 취재기자 등을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했습니다. 김 지사는 KBS가 보도한 ‘김진태...18일 산불 때도 골프’ 보도와 관련하여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KBS 취재기자 등을 상대로 허위사실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9일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9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 보도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저의 근무 중 행동에 대한 언론의 비판은 달게 받고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전제한 후 “그래서 지난번 MBC 보도 시 이유불문 사과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러나 악의적 허위보도의 경우는 다르다. 이것은 결국 국민에게까지 피해가 간다는 점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공직자의.. 2023. 4. 9.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윤재옥 의원 당선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가 확정됐습니다. 7일 국민의힘은 새 원내대표에 윤재옥(3선·대구 달서을) 의원이 선출됐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재적의원 109명 중 65명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김학용(4선·경기 안성) 의원을 제쳤습니다. 한편, 윤재옥 신임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당 중앙선대본부 상황실장을 맡은바 있습니다. 네모기자 2023. 4. 7.
안민석 아들 학폭(학교폭력) 진실공방, 안 의원 “장예찬은 법적 정치적 책임져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요. 이와 관련하여 안민석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6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안 의원의 아들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피해자의 호소문을 접했다”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실 여부에 대해 안 의원이 책임 있는 답변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촉구했습니다. 장 최고위원이 제기한 의혹(한 작성자의 글)은 지난 2012년 안 의원 아들이 고등학교 2학년 시절 같은 학교에 다니던 학생을 괴롭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안 의원은 페이스북에 반박 글을 올리며, “국민의힘 장예찬은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 2023. 4. 6.
4·5 재보궐선거 당선 현황, 전주을 진보당 ‘강성희’...울산교육감은 천창수 후보 당선 4·5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바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전북 전주을 지역인데요. 전북 전주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은 지역으로, 이번 재보궐에서는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진보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1만7382(39.07%)를 얻어 1만4288(32.11%)를 득표해 2위를 기록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어 △무소속 안해욱 후보 4,515표 △김호서 후보 4,071표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3,561표 △무소속 김광종 후보 669표 순입니다. 특히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창수 후보는 15만3,14.. 2023. 4. 6.
조수진 “양곡관리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자’” 주장에, “황당무계한 발상” 비난 봇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4일) 양곡관리법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양곡관리법의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비우기’를 제안했습니다. 해당 발언은 쌀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였지만, 진지한 고민 없이 말장난이라는 지적이 야당뿐 아니라 여당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조수진 의원은 “남아도는 쌀 문제가 굉장히 지금 가슴 아픈 현실”이라며 “그렇다면 밥 한 공기 다 비우기,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우리가 논의를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성들이 밥을 덜 먹는 데다, 쌀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라고 전했습니다. 조 의원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김기현 대표는 곧바로 수습에 나섰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그게 무슨.. 2023. 4. 5.
한덕수 ‘돌덩이 발언’ 비난 봇물, 한 총리 “의도를 자꾸 곡하지 마라” 반박 지난 3일 진행된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총리의 ‘돌덩이 발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야당을 중심으로 거세지고 있습니다. 문제의 발언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 중 강제징용 문제를 언급하면서 “큰 돌덩이를 치웠다”라고 한 표현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등 야당은 “부적절한 비유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4일 열린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어제 답변 과정에서 ‘돌덩이를 치웠다’라는 얘기는 상당히 부적절하다”라고 비판하자, 한 총리는 “피해자를 지칭한 게 아니다. 곡해하지 말라”라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한 총리는 “의도를 자꾸 곡해하지 말라. 제가 돌덩이라고 한 것은 한일 간에 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킨 문제를 해결하고 치우려고 했다는 얘기를 한 것.. 2023. 4. 4.
이재명 주차빌런 논란, 사실은 비서실장 차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때아닌 주차빌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바로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가 아닌 곳에 다른 차량의 통행을 막은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이 이재명 대표의 차량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입니다. 논란의 시작은 국민의힘 의원실 비서관이 제기했습니다. 3일 국민의힘 의원실 관계자(이하 A씨)가 페이스북에 “본회의 참석을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다시 서울로 왔더니 공항 주차장에 웬 놈의 차가 개념 없이 주차해 놓았다”라며 “차에 어떠한 연락처도 없어 한참을 시간 허비하며 기다렸더니 알고 보니 이재명 차”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A씨는 해당 글과 함께 1장의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은 검은색 벤 차량이 주차 구역에 세워진 차량 3대 정도를 가로막은 채 가로로 주차돼 있었습니다. A씨는 .. 2023. 4. 4.
전광훈 목사 욕설 논란, 김기현 “지방 행정에 전념” vs 홍준표 “전 목사 밑에서 잘해 봐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가운데 두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시장이 당(국민의힘)이 전광훈 목사와 선을 그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김기현 대표는 “우리 당 공천권을 가지고 제3자가 왈가왈부할 일도 아니지만, 또 지방자치 행정을 맡은 사람도 그 일에만 전념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 당은 전광훈 목사와 강한 선을 그어야 할 만큼 관계가 없었으며, 전 목사는 그 분 역할을 하는 거고 우리 당은 우리 당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 목사의 개인적 의견을 여러분이 듣고 우리 당도 들을 건 듣고 참고할 건 참고하겠지만 아닌 건 아닌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김기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두고 홍준표 시장은 .. 2023. 4. 3.
“윤석열 대통령, 독도는 우리땅 국민 앞에 직접 천명" 한일정상회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조만간 국민 앞에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일정상회담 이후 거듭된 대통령실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친일 논란이 계속되자 대통령이 정면돌파에 나섰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국민에게 공식적으로 대일관계에 대한 정부의 원칙을 밝힐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 고유영토로 표기되고, 일본 언론 등에서 독도를 자국 영토라는 주장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윤 대통령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의심에 여지 없는 우리나라 영토임을 천명하겠다는 것입니다. 또 독도와 관련하여 일본의 어떤 도발도 용납할 수 없다는 의지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2023. 4. 3.
민주당 “제주 4·3 추념식, 윤석열 대통령 불참...야구장은 가면서” 비판 제주 4·3 추념식이 올해로 75주기를 맞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해 야당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일 제주 4·3 추념식 참석과 관련하여 “한덕수 총리가 내놓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메시지”라며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것에 대해 적절한지 고민이 있다. 올해는 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야구 경기장에서 시구를 했다”라며 “대구는 괜찮고 제주는 안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후보 시절 제주도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 2023. 4. 3.
민주당, 전광훈 목사의 홍준표 시장 막말에 “김기현 대표님 막말 정치 청산 부탁” 전광훈 목사가 홍준표 대구시장에 막말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전광훈 목사은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거친 비판을 쏟아내며 “공천 주지마, 다 잘라버려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을 전광훈 목사가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입니까? 그래서 김기현 대표, 김재원 최고위원이 너나 할 것 없이 아부하고 머리 조아리는 것입니까?”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일본에 굽신거리는 대통령도 부족해 아스팔트 극우 인사에게 조아리는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이 참으로 한심하다”라며 “정말 전광훈 목사가 국민의힘의 보이지 않는 실세인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김기현 대표는 입이 있으면 답해보시라”라며 “국민의힘은 막말 인사 집합소가 되었다. 당대표,.. 2023. 4. 1.
국회의원 재산 평균 34억 8천만 원, 1위는 안철수 의원 1천347억 원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21대 국회의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4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경제 침체와 위기 속에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가 이번에 공개한 21대 국회의원 296명의 정기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일반 국민의 삶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삶이었습니다. 먼저 정당별 국회의원의 평균을 보면 국민의힘 56억7천309만 원, 민주당 21억2천818만 원, 정의당 8억790만 원 등이었습니다. 특히 상위 10명은 재산이 1백억 원을 넘겼습니다. 상위 10명은 국민의힘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안랩 주가가 .. 2023. 3. 31.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 본회의 가결 오늘(30일)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석 281명 중 찬성 160명, 반대 99명, 기권 22명이었습니다.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이번 하영제 의원 체포동의안의 경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자율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다만, 국민의힘은 표결을 앞두고 주호영 원내대표가 “가결이 사실상 당론”이라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번 체포동의안 가결에 따라 하영제 의원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회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후보자 측으로부터 7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부터 지.. 2023. 3. 30.
고위공직자 재산 신고, 윤석열 대통령 약 77억원…이중 김건희 여사 명의가 71억 6,000만 원 고위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76억 9,7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월 공개된 76억4,000만 원과 비교해 5,700만 원 늘어난 금액입니다. 이중 윤석열 대통령 명의 예금은 5억3,700만 원이며,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 재산은 71억 6,000만 원이었습니다. 김건희 여사 재산 중 예금은 50억4,600만 원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재산은 작년 신고 때보다 25억 3,000만 원 증가한 73억4,000여만 원이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참모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인사는 김은혜 홍보수석으로, 종전보다 7,000여만 원 줄어든 265억 원을 신고했습니다. 또 한덕수 국무총리 재산은 지난 공개분보다 소폭 늘어난 85억 원이었습니다. 한편, 중앙과.. 2023. 3. 30.
숙명여대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 기간 연장”, 동문·재학생 “조속한 결론” 촉구 숙명여대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 본조사를 시작한 지 두 달여 만에 기간 연장을 통보했습니다. 2022년 12월 중순쯤 본조사에 착수한 숙명여대는 오늘(29일)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관련 본조사위원회 조사 기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동문회에 알렸습니다. 이에 대해 숙명여대 동문과 재학생들은 조속한 결론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29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와 재학생 모임 ‘파란 불꽃’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석사학위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심사를 조속히 내려주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날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달 15일 학교 측이 김건희 여사의 표절 의혹에 대한 심사 기한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라며 “연장 기한을 문..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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