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부, ’2025년 1차 지능형(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네모아재 2025. 4. 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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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 기반 평가모델을 적용하여 평가 신뢰성을 향상,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후보기업 발굴을 위해 스마트서비스 기업까지 대상을 넓히고 지원규모를 확대 (2024년 300개사 → 2025년 950개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 이하 추진단)은 4월 21일부터 5월 16일까지 ‘2025년 1차 지능형(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능형(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지능형(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공급기업에 대해 경영, 기술, 프로젝트 관리 등 분야별 역량 진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심화진단을 희망하는 기업에게는 상담(컨설팅)을 통해 공급기업에 성장 안내(가이드)를 지원한다. 또한, 지능형(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게는 지능형(스마트)공장 구축에 적합한 역량을 보유한 기술 공급기업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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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2022년 연구용역을 통해 지능형(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역량진단 체계를 수립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연간 300개사의 역량진단을 지원하였다. 2024년 역량진단 결과 우수기업 등급인 레벨 2 플러스(Level 2+)를 득점한 기업은  93개사로, 2023년 75개사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역량진단 지원이 공급기업의 과업수행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과 2024년에 공급기업 역량진단에 참여한 ‘디엠테크컨설팅’은 2024년도에 심화진단을 통한 상담(컨설팅) 결과를 기반으로 자발적 역량개선을 통해 공급기업 역량진단 점수가 2023년 대비 26.5점 향상되어 레벨 3 마이너스(Level 3-) 등급에서 레벨 30로 향상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디엠테크컨설팅’은 추진단의 2024년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콘테스트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급기업 역량진단은 기본진단과 심화진단, 두 개의 부문(트랙)으로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기본진단 시 경영 및 기술 평가에 기술보증기금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성 평가모델(KTRS-FM)을 적용하여 진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또한, 심화진단은 기본진단을 거친 기업을 대상으로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중장기 역량강화 전략까지 제시한다.

한편, 중기부는 작년 10월 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첨단(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의 후속조치로 첨단(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지정제도 도입과 중기부 지능형(스마트) 지원사업 공급기업의 통합관리를 추진 중이다. 올해 2월부터는 지능형(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지능형(스마트)공장 공급기업과 첨단(스마트)서비스 기술 공급기업에 대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중기부는 첨단(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후보 기업군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역량진단 지원 대상을 기존 첨단(스마트)제조에서 첨단(스마트)서비스 공급기업까지 넓히고,  전년도 지원기업 수 300개사 대비 3배 이상 확대된 950개사에 대하여 지원하는 등 지원규모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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