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대상별 맞춤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최
동국대는 전국 고교교사 및 학부모, 고등학생 대상별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Dream Workshop 교사연수’,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 ‘Dream Package 모의면접’을 실시한다.
‘Dream Workshop 교사연수’는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자의 서류에 대해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평가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교교사들의 학생부위주전형에 대한 진로진학 지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학생부위주전형 전반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 강의로 사전 이수 후, 입학사정관의 관점으로 학생부위주전형의 평가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점이 주요 특징이다.
‘Dream Workshop 교사연수’는 오는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도권 및 19개 거점지역에서 총 26회 진행되며, 전국의 고교교사 1,765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전형 결과 ▲2026학년도 전형 및 학생부위주전형 평가 방법 안내 ▲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 실질적인 진로진학지도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Dream Seminar 학부모연수’는 대입 전반 및 입시정보를 학부모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을 통하여 대입 관련 궁금증 해소와 더불어 자녀의 대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5월 13일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 6월 14일 부산 벡스코(BEXCO), 7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총 3회 개최 예정이며, ▲동국대 전형안내 및 전년도 입시결과 분석 ▲학생부위주전형 평가 방법 소개 ▲입학사정관과의 1:1 상담 ▲입학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고교생 대상 ‘Dream Package 모의면접’은 입학사정관과 면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면평가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다면평가시스템은 입학사정관, 참관 교사, 동료 수험생이 동시에 면접에 참여하여 면접 과정에 대한 본인의 보완점을 입학사정관의 피드백 뿐만 다양한 시점에서 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면접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의면접의 기회와 더불어 ▲전년도 학생부위주전형 결과 공개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 안내 ▲입학전형알리미 ‘Dreamer’의 합격사례 발표 등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6월 14일 부산 BEXCO, 7월 12일 대전 DCC, 8월 2일 동국대 서울캠퍼스에서 총 3회 개최될 예정이다. 모의면접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대입정보 정보 접근이 취약한 농어촌 지역 학생을 중심으로 8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고교생 650명을 대상으로 하는 ‘Dream Package 모의면접’은 시행일 별 모집시기가 다르며, 동국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확인 및 신청하면 된다.
박종배 입학처장은 “전국 고교교사 및 학부모, 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대상별 맞춤형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각 대상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동국대학교 학생부위주전형을 심도있게 이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26학년도 학생부위주전형을 준비하는 교사, 학부모, 고교생들에게 사교육 부담 경감 및 수시에 대한 주도적인 대비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