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6월 2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서 열려
중앙대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술대학 음악학부 창립 5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학부 교수진과 재학생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우(바이올린), 박진우(피아노), 정승기(바리톤), 주연선(첼로), 임세경(소프라노) 교수가 협연자로 참여하며, 드보르작 교향곡 「신세계로부터」를 포함한 정통 클래식부터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학부가 지향해 온 예술적 깊이와 전문성을 관객에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학부장 이재문 교수는 “음악학부의 50년 역사는 중앙대 예술교육의 자긍심이며, 이번 음악회는 그 발자취를 기념하고 미래의 방향을 조망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성원과 동문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 음악학부는 1974년 출범 이후 수많은 우수한 음악가와 교육자를 배출하며 국내외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지난 50년의 교육적 성과를 되짚고 향후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음악학부의 전통과 예술적 역량을 집약적으로 선보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중앙대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을 원하는 대상자는 당일 학생증 또는 사원증을 지참하여 현장 티켓 부스에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