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팀 밥값 300만 원 외상, 선수들은 눈치 보며 안 와

이미지 출처 : kbs 뉴스

[잇슈 키워드] “프로농구팀이 외상한 밥값 300만 원…선수들도 눈치 보여 안 와요”

잇슈 키워드, 첫 번째는 '프로농구팀'.

프로농구팀이 왜 이슈가 됐을까요?

어떤 사연인지 바로 만나보시죠.

최근 한 프로농구팀 팬카페에 올라온 글입니다.

글쓴이는 한 식당을 찾았다가 직원과 손님이 나눈 대화를 들었다고 운을 뗐는데요.

한 농구팀 선수들이 그동안 와서 외상으로 밥을 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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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3백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고, 구단은 기다려 달라는 말만 한다는 내용입니다.

식당 관계자는 또 "선수들이 눈치가 보였는지 사비로 사 먹다가 언젠가부터 아예 안 온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주장대로면 해당 농구팀이 외상값을 두 달째 갚지 않고 있단 얘긴데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진 않았습니다만, 팀 사정을 잘 아는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기업의 재정난으로 선수들 월급이 밀리는 건 물론이고, 식비까지 끊기는 등 줄곧 어려웠기 때문인데요.

이 농구팀은 현재 새 인수 기업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https://v.daum.net/v/20230426065616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