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4,588명 지원

오는 11월 16일 시행될 예정인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총 504,58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3년 11월 16일 목요일에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하고, 작년보다 3,422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 원서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전국 시험지구 교육지원청(84개) 및 학교에서 진행됐다.

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23,593명 감소한 326,646명으로 전체 64.7%를 차지했고, 졸업생은 17,439명 증가한 159,742명(31.7%),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712명 증가한 18,200명(3.6%)으로 나타났다.

또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434명 감소한 258,692명(51.3%), 여학생은 2,008명 감소한 245,896명(4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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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504,588명 중 국어 영역은 501,321명(99.4%), 수학 영역은 478,083명(94.7%), 영어 영역은 498,502명(98.8%), 한국사 영역은 504,588명(100%), 탐구 영역은 492,519명(97.6%),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78,849명(15.6%)이 선택했다.

국어 영역 지원자 501,321명 중 화법과 작문 선택자는 306,418명(61.1%), 언어와 매체 선택자는 194,903명(38.9%)였다.

수학 영역 지원자 478,083명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223,550명(46.7%), 미적분 선택자는 235,100명(49.2%), 기하 선택자는 19,433명(4.1%)였다.

탐구 영역 지원자 492,519명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자는 487,069명(98.9%),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5,450명(1.1%)임.
ㆍ탐구 영역에서 선택 가능한 최대 과목수인 2과목을 선택한 지원자가 489,403명으로 탐구 영역 선택자(492,519명)의 99.4%를 차지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234,915명(48.2%), 과학탐구 영역만 선택한 지원자는 232,966명(47.8%), 사회탐구 1개 과목과 과학탐구 1개 과목을 선택한 지원자는 19,188명(4.0%)으로 집계됐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 487,069명 중 169,535명(34.8%)이 ‘지구과학Ⅰ’을 선택하였으며, 161,009명(33.1%)이 ‘생활과 윤리’를 선택했다.

또 직업탐구 영역 지원자 5,450명 중 5,191명(95.2%)이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선택했다.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 78,849명 중 22,872명(29.0%)이 ‘일본어Ⅰ’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