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차례 정기전 종합성적 ‘4승 1무’ 기록은 2000년 이후 양교 통틀어 처음 올해도 안암골 호랑이가 승리에 포효했다. 고려대가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6 정기고연전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최근 5년간의 정기전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역대 종합 성적에서도 22승 11무 20패를 기록하며 연세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첫날인 2일 오전 10시 잠실 야구장에서 개막식이 열렸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 하늘 아래, 경기 시작 전부터 양교 학생과 교우들이 관중석을 채우며 붉고 푸른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 특히 고려대는 연세대보다 더 빨리 관중석을 채우며 열띤 응원을 보냈다. 고려대 김동원 총장은 “오늘을 위해 오랜 시간 구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