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경북대 수시모집 논술(AAT) 고사가 11월 25일에 인문계열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자연계열Ⅰ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10분까지, 자연계열Ⅱ는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각 100분간 실시됐다.
207개 고사장에서 총 6,502명이 응시(모집인원 506명, 대상인원 12,841명, 응시율 50.63%)한 이번 논술(AAT)은 오전과 오후에 인문계열과 자연계열Ⅰ․Ⅱ로 각각 분리해 시험을 치렀다.
경북대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은 논술(AAT) 성적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반영한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경북대는 수시모집 논술(AAT)전형의 최종합격자를 12월 15일(금)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북대는 문항 출제에 있어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를 각별히 검토하고 검증해 2024학년도 수시모집 논술(AAT)에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친 학생이면 충분히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했다.
인문계열 문제는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으면서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반드시 성찰해야 할 주제들을 다양한 맥락에서 다루었다.
▲인간관계에서의 소통의 어려움 ▲측정치의 타당도에 대한 비판적 접근 ▲무지 하에서의 선택과 정의의 원칙 ▲저출생 시대의 돌봄사회화 정책과 전 지구적 돌봄 연쇄 ▲한국의 경제성장과 복지제도의 한계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서의 바람직한 선택 등 6개의 대주제와 관련된 제시문을 기초로 독해 및 분석 능력, 논리적 추론 및 기본 개념의 정확한 응용 능력, 비판적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자연계열Ⅰ은 미적분 2문제, 교과목 통합 1문제로 총 3문제가 출제됐다. 교과목 통합 문제는 ▲지구 온난화가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법에 관한(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의 복합적 내용) 통합적 사고와 과학 자료의 이해/분석/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자연계열 Ⅱ의 경우 변별력 확보를 위해 난이도가 있는 내용으로, 수학Ⅱ 1문제, 미적분 1문제, 의학논술 1문제로 총 3문제를 출제했다.
의학논술 문제는 ▲상성과 몸의 조절, 사람의 물질대사 지식을 바탕으로 의학 자료의 이해/분석/논리적 추론 능력을 평가하고 과학적 지식의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고등학교 수학, 과학 교과과정 범위 내의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활용력을 기반으로 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논리적 분석력 및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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