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학부 신입생 대상, 소속감 강화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성신여대는 지난 3월 7~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13년 만에 부활한 전공자율선택제(무전공) 학부인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총 463명을 대상으로 한 ‘2025학년도 창의융합학부 신입생 캠프’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이성근 총장을 비롯하여 처장단, 창의융합학부 소속 교원, 2024학년도 모집단위 광역화로 입학한 재학생 선배 등이 총출동해 무전공으로 입학한 2025학번 신입생들의 소속감 고취와 대학 생활의 빠른 적응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교원들과 학생들 간 소통하는 시간은 신입생들의 전공 선택과 미래 진로에 관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유익한 자리로, 무전공으로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성근 성신여대 총장은 “전공자율선택제의 취지에 맞게 한 해 동안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지식 탐구를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하고 “경험과 지식이 탄탄한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해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신입생 캠프에 참여한 창의융합학부 최수빈 학생(25학번, 자유전공)은 “캠프를 통해 전공 선택에 앞서 다양한 경험과 탐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무전공의 장점을 살려 1년 동안 부지런한 대학 생활을 통해 진로와 적성에 맞는 나만의 전공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신여대는 2024학년도 처음으로 광역화 신입생 모집을 도입한 후, 2025학년도에는 전공자율선택제를 대폭 확대해 자유 전공, 첨단분야 전공, 예체능 전공으로 총 463명을 선발했다. 창의융합학부로 입학한 학생들은 1학년 동안 교육과정과 비교과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폭넓게 탐색하고, 2학년 진급 시 본인의 적성과 진로에 가장 적합한 전공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전공 탐색과 선택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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