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률 96.19% 기록

에듀필통입니다.

2022년도 제13회 법조윤리시험 합격자가 어제인 9월 15일 발표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8월 6일 토요일 제13회 법조윤리시험을 실시했는데요. 올해 시험에는 2,128명이 응시했고, 이 가운데 2,047명이 합격자로 결정됐습니다. 합격률은 96.19%를 기록했습니다.

법조윤리시험 합격률은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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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법조윤리시험 합격률(96.19%)은 작년 합격률(96.50%)보다 0.31%p 다소 하락한 것입니다. 물론 큰 차이는 없지만요.

금년도 시험에 대해 법무부는 “코로나19 상황이 비교적 안정되면서 많은 법학전문대학원의 수업이 대면으로 전환되어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예년과 비슷한 내용과 수준으로 시험이 출제된 결과로 보인다”라고 전했습니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육이 내실화될 수 있고 응시자가 정규 수업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무난히 합격할 수 있도록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출제한 반면, 변호사의 직업윤리를 충분히 검증할 수 있도록 적정한 난이도를 유지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법무부는 ‘변호사의 직역윤리 평가’라는 시험의 목적에 부합하고 시험의 검정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법조윤리시험을 출제하고, 응시자가 충실하게 준비하여 법조인으로서의 윤리관을 훌륭하게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참고로, 법조윤리시험은 변호사시험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으로, 각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조윤리 과목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실시합니다.

합격 기준은 만점의 70% 이상으로, 선택형 40문항 중 28문항 이상 득점 시 합격하고, 그 성적은 변호사시험의 총득점에 산입하지 않습니다.

올해 시험 응시자는 오늘(9월 16일) 14:00부터 5년 동안 법무부 홈페이지에서 본인의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법무부는 2023년도 제14회 법조윤리시험도 8월 초순경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