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로스쿨 경쟁률, 원광대 ‘최고’,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하락’

에듀필통입니다.

2023학년도 로스쿨 경쟁률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이번 원서접수 결과, 최종 2,000명 모집에 10,487명이 지원하여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023학년도 로스쿨 경쟁률의 경우 수도권보다는 지방 로스쿨이 더 높았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긴 합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로스쿨은 원광대 로스쿨로 무려 22.25대1(60명 모집에 1,335명 지원)을 기록했습니다. 정말 엄청 높네요.

반면 최저 경쟁률은 지난해에 이어 한양대가 차지했는데요. 한양대 로스쿨의 경쟁률은 2.22대 1에 불과했습니다.

한양대 로스쿨은 100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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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수의 로스쿨인 일명 SKY 대학 로스쿨의 경쟁률은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의 경우 경쟁률이 지난해와 비교하여 하락했습니다.

서울대 2.76대 1, 고려대 2.85대 1, 연세대 2.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네요.

2023학년도 25개 로스쿨 경쟁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원대 6.08대 1
▶건국대 3.48대 1
▶경북대 5.38대 1
▶경희대 5.77대 1
▶고려대 2.85대 1
▶동아대 10.66대 1
▶부산대 3.88대 1
▶서강대 7.88대 1
▶서울대 2.76대 1
▶서울시립대 4.56대 1
▶성균관대 2.34대 1
▶아주대 6.64대 1
▶연세대 2.57대 1
▶영남대 11.21대 1
▶원광대 22.25대 1
▶이화여대 3.07대 1
▶인하대 5.76대 1
▶전남대 3.92대 1
▶전북대 6.28대 1
▶제주대 8.18대 1
▶중앙대 7.02대 1
▶충남대 5.18대 1
▶충북대 4.1대 1
▶한국외대 3.64대 1
▶한양대 2.22대 1이다.

다음은 2023학년도 입시 일정입니다. 

25개 로스쿨은 LEET, 대학성적, 어학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단계 합격자를 결정합니다.

2023학년도 로스쿨의 1단계 합격자 발표일정(일반모집 기준)은 ▲강원대 11월 9일 ▲건국대 10월 27일 ▲경북대 10월 28일 ▲경희대 10월 31일 ▲고려대 11월 9일 ▲동아대 10월 28일 ▲부산대 11월 1일 ▲서강대 10월 31일 ▲서울대 11월 2일 ▲서울시립대 11월 1일 ▲성균관대 11월 3일 ▲아주대 10월 21일 ▲연세대 11월 7일 ▲영남대 10월 28일 ▲원광대 10월 31일 ▲이화여대 11월 2일 ▲인하대 10월 31일 ▲전남대 10월 28일 ▲전북대 10월 28일 ▲제주대 10월 26일 ▲중앙대 10월 28일 ▲충남대 10월 28일 ▲충북대 10월 28일 ▲한국외대 11월 2일 ▲한양대 11월 4일 등입니다.

이후 1단계 합격자를 대상으로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약 2주간 면접시험이 진행된다. 가군 면접일정은 10월 24일~11월 6일이며, 나군은 11월 7~20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