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배드민턴부 정식 창단

 

국제대가 지난 17일 배드민턴부를 창단했다.

이날 정식 창단한 국제대 배드민턴부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배드민턴 특기자를 선발해 고된 훈련과 대회출전을 하며 정식 창단식을 실시했다.

이번에 창단한 배드민턴부는 국제대 스초프지도학과 신입생 10명의 선수와 김형준 감독으로 구성됐다. 김형준 감독은 1995년부터 1998년까지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1996년 세계대학생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우승과 1997년 부산 동아시아 경기대회 단체 금메달을 획득한 지도자이다.

반응형

이번 창단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종웅 전무이사와 경기배드민턴협회 모연모 회장,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 이덕준 전문이사, 평택시배드민턴협회 최정호 회장과 김동문(원광대 교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국제대 선수들을 응원했다.

또한 국제대학교 배드민턴부 발전을 위해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물품 800만원, 경기도배드민턴협회에서 100만원, ㈜공유공감에서 물품 1,400만원, 빅터IND에서 물품 880만원을 기증하여 첫발을 내딛는 국제대학교 배드민턴부에 힘을 실어 주었다.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도 향후 한국 배드민턴을 이끌어나갈 선수들을 격려하며 응원했고, 국제대 임지원 총장도 대한민국 배드민턴과 체육계의 인재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