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급 행정고시 1차 합격선 큰 폭으로 하락

에듀필통입니다.

올해 5급 행정고시 1차 합격자가 어제 오후 6시경 발표됐습니다.

1차 합격 인원은 5급 공채와 외교관후보자 총 2,412명입니다.

모집 분야별로는 5급 행정고시에는 행정직 1,677명, 기술직 439명, 외교관후보자 296명이 합격했습니다.

이로써 최종 322명을 선발하는 올해 5급 행정고시 1차 시험에는 9,009명이 응시하여 2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반응형

특히 올해 5급 행정고시의 경우 합격선이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가장 높은 합격선을 기록한 직렬인 인사조직 직류가 71.66점에 불과했습니다. 기술직군에서는 화공과 일반토목이 66.66점으로 최고 합격선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일반행정 67.50점, 법무행정 64.16점, 재경 69.16점, 국제통상 64.16점, 교육행정 66.66점, 사회복지 60.00점, 교정 61.66점, 보호 60.00점, 검찰 66.66점, 출입국관리 65.83점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70.00점을 넘긴 직렬은 최고 합격선을 기록한 인사조직이 유일하네요.

또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779명으로 전체 36.8%를 기록했고,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9세였습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 일반행정(전국) 21명, 재경 7명, 국제통상 5명, 일반기계 1명 등 총 34명의 지방인재가 추가로 합격했네요.

양성평등목표제의 적용으로는 화공 1명, 일반토목(전국) 2명 등 3명이 추가합격했습니다.

최종 40명을 선발할 예정인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의 경우 1차 합격선은 65.00점으로 지난해(70점)보다 5점 하락했습니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6.5세였고, 여성 합격자 비율은 63.5%(188명)였네요.

앞으로 일정은요.
논문형 필기시험으로 치러지는 올해 5급 공채 행정직과 외교관후보자(일반와교 분야) 2차 시험은 6월 25~30일에, 기술직은 7월 1~6일에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