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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은 2022년 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예금보험공사 주도로 매각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각 과정은 여러 차례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2024년 4월, 법원이 MG손해보험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JC파트너스가 제기한 강제 매각 저지 소송에서 금융당국의 손을 들어주며 매각의 걸림돌을 제거했지만, 실적과 재무건전성 문제가 여전히 장애물로 남아 있습니다.
2025년 3월 현재, 메리츠화재가 MG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나, 노조의 반대로 실사 착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매각이 불발될 경우 청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124만 명의 가입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MG손해보험 노조와 예금보험공사는 메리츠화재의 실사를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실사 자료를 간소화하는 등의 조건을 제시하여 매각 절차에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MG손해보험의 실적 부진과 재무건전성 문제는 여전히 매각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 형태로 매각 방식을 전환하여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MG손해보험 매각은 현재 진행 중이며, 노조와 예금보험공사 간의 협의 결과와 인수자의 실사 진행 여부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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