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3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은 창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창업중심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대학·청년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비수도권 2개 대학(충북대, 전남대)을 추가 지정하여 6개 권역별 총 11개의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지역창업과 대학발 창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도권은 한양대·성균관대, 충청권은 호서대·한남대·충북대, 호남권은 전북대·전남대, 강원권은 강원대, 대경권은 대구대, 동남권은 부산대·경상국립대이다.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73개사(팀)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실증·검증 등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5년도 창업중심대학은 ‘권역 내 일반형’, ‘지역주력산업 연계형’,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의 3가지 유형으로 (예비)창업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권역 내 일반형’은 권역 내 소재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창업중심대학에서 제공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역 주력산업 연계형’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유형으로 각 창업중심대학이 지정한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2억원)과 각 대학이 보유한 연구 장비 등 창업 인프라를 연계 지원한다.
‘생애최초 청년 예비창업’ 트랙은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용 트랙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및 대학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4월 2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접수 이후에는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력, 장비 등 창업인프라를 지역 창업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중심대학이 지역 창업생태계의 선도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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