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합격자 877명 발표

에듀필통입니다.

2022년 제33회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 877명의 명단이 11일 발표됐습니다.

2022년 감정평가사 1차 시험에는 4,513명이 접수했고, 이 가운데 3,642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하여 80.70%의 응시율을 기록했습니다.

또 응시자 3,642명 중 1차 시험 합격자는 877명으로, 합격률은 24.08%를 나타냈습니다.

반응형

특히 올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지난해(1,171명)보다 294명 감소한햇고, 합격률 역시 지난해와 비교하여 12.8%p나 낮아졌습니다.

올해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률이 큰 폭으로 낮아진 이유는 회계학의 높은 난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지한, 2022년 감정평가사 1차 시험 과목별 채점결과를 보면 회계학 응시자 3,594명 중 1,952명이 과락하여 54.31%의 과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회계학 과락률이 35.07%였던 것을 고려하면 엄청 높아진 것입니다. 더불어 평균점수도 38.33점으로 전년 대비 7.55점 하락했네요.

또 나머지 과목 과락률은 경제학원론 36.98%, 감정평가관계법규 21.78%, 부동산학원론 18.75%, 민법 17.81% 등이었습니다.

평균점수는 회계학 38.33점, 경제학원론 45.50점, 부동산학원론 52.45점, 민법 60.26점, 감정평가관계법규 52.73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 감정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의 경우 20대가 445명으로 가장 많았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30대 301명, 40대 86명, 50대 37명, 60대 이상 8명 순이었네요.

또 여성 합격자 비율은 35%로 지난해(32.19%)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향후 일정은 오는 7월 16일 2차 시험이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 19일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