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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교육/취업

2022년 중소기업 대졸 신입 연봉 세전 2,881만 원

by 네모아재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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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필통입니다.

구직자들이 왜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입사하길 원할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연봉 때문입니다. 대기업의 연봉이 중소기업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중소기업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최근 한 취업포털(사람인)이 진행한 설문조사를 보면,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 격차가 벌어져도 이렇게 벌어지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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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중소기업 898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신입사원 연봉 현황’을 조사한 결과,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평균 2,881만 원(세전 기본급 기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럼 대기업의 평균 연봉은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CEO스코어데일리 기준) 중 사람인 연봉정보 서비스에 데이터가 확보된 94개사의 4년제 대졸 사원 평균 연봉 5,356만 원이었습니다. 중소기업보다 무려 2,475만 원이 더 많았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평균 연봉은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과도 차이를 보였습니다. 올해 구직자들의 희망 연봉은 3,279만 원으로 실제 연봉보다 398만 원이 낮았습니다.

또 2~3년제 전문대졸 연봉은 평균 2,749만 원이었고, 고졸 신입사원은 평균 2,634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의 평균 연봉이 대기업과 큰 차이를 보이지만, 절반 이상의 기업은 올해 연봉을 인상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한 평균 연봉 변화는 ‘인상했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절반 이상(52.1%)이었고, ‘변화가 없다’라고 밝힌 기업은 47.1%였다. 반면, 연봉을 삭감했다는 기업은 0.8%에 불과했습니다.

기업이 연봉을 인상한 이유는 단연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서’라는 응답이 54.5%(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 32.5% △구직자들의 연봉 눈높이가 높아져서 26.7% △경쟁사들이 연봉을 올리고 있어서 13.7% △IT업계 등을 중심으로 연봉 인상이 이어져서 11.1%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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