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필통입니다.
많은 구직자가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한 취업포털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의 경우 구직자들은 본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부모의 능력과 가정환경이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저도 딱히 반박할 수만은 없겠더라고요. 본인의 능력대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이 맞지만, 부모의 경제력 등으로 인해 출발선상이 다르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 구직자들은 부모의 능력과 취업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설문조사 결과를 보겠습니다.
먼저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구직자눈 1,173명이었으며, ‘부모 능력이나 가정환경이 취업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8%가 ‘영향을 미친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이 생각하는 부모 능력이나 가정환경이 취업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평균 63.8%로 확인됐습니다.
더욱이 예전보다 요즘 들어 부모 능력이나 가정환경이 취업 성공에 미치는 영향이 커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의 67.2%가 부모 능력 등이 취업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와 비교하여 ‘커졌다’라고 답했습니다.
‘비슷하다’라는 응답은 24.8%였고, ‘줄었다’라는 답변은 8%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다가 부모 능력이나 가정환경 때문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다는 구직자도 53.1%나 됐습니다.
박탈감을 느끼는 순간은 ‘부모나 친지의 재산을 물려받는다고 할 때’가 6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낙하산 취업하는 모습을 볼 때 48.6% △진학이나 진로 선택에서 고민이 없는 모습을 볼 때 40.8% △아르바이트 등을 하지 않고 용돈만으로 생활한다고 할 때 38.7% △해외 유학이나 연수를 쉽게 가는 사람을 볼 때 37.6% △인맥으로 지원 기업에 대한 고급 정보를 얻는 모습을 볼 때 37.1% △사회지도층의 청탁 소식을 접할 때 28.1%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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