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1,237명 합격자 발표

에듀필통입니다.

2022년도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가 어제 25일 발표됐습니다. 참고로, 2차 시험 합격자는 최종합격자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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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는 1,237명으로 지난해(1,172명)보다 65명 증가했습니다.

2022년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지난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행됐으며, 금융감독원은 시험에 응시한 3,453명 중에서 전 과목 모두 6할 이상을 득점한 1,237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발했습니다.

이번 시험의 최고득점자는 한양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조길환 씨로 총점 434.55점을 기록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서울대 2학년생인 만20세 김윤수 씨가 차지했습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만 43세였습니다.

올해 제57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률은 33.3%로 지난해(32.6%)와 비교하여 0.7%p 상승했습니다.

합격자 가운데 유예생(2021년 제1차 시험 합격자)은 1,052명으로 전체 85%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3.6% 높아졌고, 합격률은 70.5%를 기록했습니다.

또 동차생(2022년 제1차 시험 합격자)은 응시자 1,835명 중 127명이 합격하여 6.9%로 기록했네요.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만 27세로 전년 대비 0.1세 하락했고, 연령대별로는 20대 후반이 64.5%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 전반 22.9%, 30대 전반 11.2% 순이었습니다.

합격자 중 여성은 35.2%로 전년 대비 4.6%p 상승했습니다.

 

전공별 현황으로는 예상대로 상경계열 전공자가 72.8%를 기록하여 가장 많았다. 다만, 상경계열 합격 비율은 지난해보다 3.7%p 줄었습니다.

부분 합격자는 1,758명으로 전년 대비 108명 증가했는데요. 올해 제1차시험에 합격하고 제2차시험에서 과목별 배점의 6할 이상 득점한 자(최종 합격자는 제외)를 해당 과목의 부분합격자로 결정하고 내년 제2차시험에서 그 과목의 시험을 면제됩니다.

응시자의 평균점수: 61.6점으로 지난해와 비교하여 0.1점 하락했고, 과목별로는 원가회계(62.3점)가 가장 높고, 재무관리(60.2점)가 가장 낮습니다.

참고로, 2023년도 공인회계사시험 일정은 금융위원회가 올해 11월에 공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