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세무사 시험 불공정 논란 관련 공익감사 청구서 감사원 제출

에듀필통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대표 황연하)와 함께 올해 치러진 세무사 시험 불공정 문제에 관해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무사시험제도개선연대 황연하 대표는 “세무사 시험 불공정 문제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주시고 감사원 청구를 도와주신 안철수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대표님께서 정치를 시작하신 이래 최근 서울시장 경선에서까지 보여주신 것 중 가장 놓치지 않은 단 하나는 공정 경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것은 청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었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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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안철수 후보 인스타그램>

이어 “지금 안철수 대표님께서 저희 문제에 대해서 분노하고 계시는 이유는 그 공정이 빠진 경쟁이기 때문”이라며 “저희는 공정을 시대의 화두로 삼고 청년을 위한다는 정치권에 실망했는데, 그런 저희를 보듬어주신 안철수 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드린다”라고 덧붙였네요.

이에 안철수 후보는 “용기 잃지 마시고 힘내”라고 화답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세무사 시험 전반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요구한다”라며 “세무사 시험 과정에서 세무 공무원에게 특혜를 주는 불공정 요소가 없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 아니겠나”라고 반문하며 “다른 자격시험에 대해서도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