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취업

경희대, ‘2025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수도권 운영기관 선정

네모아재 2025. 5. 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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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수도권 청소년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희대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학-기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수도권 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희대는 수도권 전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도서벽지-접적지역 등 상대적으로 진로 탐색 기회가 적은 소외지역의 초????중등학생을 포함해 수도권 전반의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진로체험버스, 진로탐색캠프, 현장탐방 프로그램, 진로콘서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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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그간 용인시와 함께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디지털새싹캠프’ 등을 진행하며 다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산업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체험 콘텐츠를 개발했다. 지역별 산업·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주제별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는 균형 잡힌 교육 체계를 마련했다.

‘찾아가는 진로체험버스’는 이동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생을 위해 기획됐다. 대학과 주요 산업 현장을 활용한 진로탐색캠프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진로 콘서트와 대학생 멘토링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구성도 함께 제공된다. 캠프는 5월 말 학교 신청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권역별 순차 운영된다.

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용석 미래인재센터장(국제)은 “이번 사업은 단기적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삶과 진로를 연결하는 실질적 교육이 되도록 설계됐다”며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사후 연계 시스템을 통해 청소년의 진로 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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