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눈높이 맞춘 ‘EM(Elementary)-TEPS’ 개발로 영어교육의 새로운 지평 제시
초등 교육과정의 심층 분석을 통한 ‘학문적 기초소양’과 ‘실용 소통 능력’의 균형 잡힌 평가
대한민국 영어 평가의 자존심, 서울대학교 TEPS관리위원회가 초등학생의 언어 발달 단계에 최적화된 신개념 영어능력평가 시험 ‘EM-TEPS(Elementary-TEPS)’개발을 완료하고 파일럿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EM-TEPS 개발은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는 어렵고 지루한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기존의 단편적인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들의 일상과 학업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언어 환경을 얼마나 유기적으로 이해하고 활용하는지를 측정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영어와 친해지는 첫걸음”… 초등 맞춤형 설계 돋보여
EM-TEPS는 단순한 점수내기용 시험이 아니다. 초등학교 영어 교육과정과 교과서를 분석해 설계된 만큼,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었는지 가장 정확하게 보여준다. 시험은 초등학생의 학습 환경을 고려해 총 40분간 50문항(듣기 25문항, 읽기 25문항)으로 설계됐다.
▲듣기 영역: 기초 단어부터 짧은 대화, 동식물이나 역사 같은 흥미로운 학술 소재까지 단계별로 평가하여 소통의 기초를 다진다.
▲읽기 영역: 표지판, 메뉴판, 시간표 등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시각 자료를 활용해 실질적인 문해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단순 암기 NO, 데이터 기반 성취도 YES!
EM-TEPS의 가장 큰 특징은 ‘정교함’이다. 언어평가 전문가와 원어민이 직접 출제에 참여해 문항 품질을 높였으며, 단순 암기가 아닌 다각적 언어 이해 능력을 평가한다. 특히 응시 후에는 데이터 기반의 상세한 성취 수준 분석을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이 학습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EM-TEPS 파일럿 시험, 서울대에서 약 500여명 대상 시행 성료
지난 3월 29일 서울대 교내에서 치뤄진 EM-TEPS 파일럿 시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기존 시험들이 초등학생에게는 너무 어렵거나 단편적이었는데, EM-TEPS는 아이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구성이라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TEPS관리위원회 이성원 사업총괄실장은 “EM-TEPS는 학생들에게 영어라는 넓은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라며“이번 파일럿 시험을 통해 적절한 난이도 설정 후 단순한 평가를 넘어 아이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성장을 기록하는 정교한 척도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TEPS관리위원회는 최근 중․고등학생용 영어평가인 IM-TEPS의 성공적인 안착과 우즈베키스탄, 방글라데시 등 해외 시장 진출로 ‘K-에듀’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TEPS관리위원회는 이번 EM-TEPS를 통해 국내 초등 영어 교육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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