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61.6%, ‘장기 알바’ 보다 ‘단기 알바’ 선호한다

에듀필통입니다.

알바생들은 ‘장기 알바’ 보다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알바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알바생 511명에게 ‘장기 알바’와 ‘단기 알바’ 중 선호하는 근무 기간을 조사한 결과,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라는 응답이 61.6%나 됐습니다. 응답자 10명 중 6명은 단기 알바를 선호한 것입니다.

특히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는 답변은 세대별, 성별 모두 절반 이상으로 높았다.

세대별로는 GenZ세대 중 ‘단기 알바를 선호한다’라는 알바생이 64.3%로 가장 높았고, 이어 M세대(62%), X세대(57.5%)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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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로는 여성과 남성 각각 62.7%와 59.2%이 단기 알바를 선호했습니다.

단기 알바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필요할 때만 짧게 일하기 위해서’라는 답변(복수응답)이 83.8%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오래 알바하기 어려워서(32.7%)’,와 ‘알바를 통해 다양한 일을 해보기 위해(18.4%)’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는 “취업 전이나 부업, N잡을 위해 필요한 때에만 짧게 알바를 경험해보려는 이들이 등장하면서 단기 알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반해 ‘장기 알바’를 선호한다는 알바생은 38.4%였습니다. 이들은 ‘오래 일할수록 일이 능숙해 일이 점점 편해지기 때문’(78.6%) 이라는 이유를 장기 알바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어 ‘일할 때 실수가 적어지고 문제가 발생해도 해결 능력이 높아지는 것(47.4%)’이란 이유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 외에는 ‘어차피 알바를 해야 해서 새로 알바 구직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라는 응답도 34.2%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