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20일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이미지 출처 : 서울시 홈페이지>

 

수도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 3월 19일 22시 기준 초미세먼지(PM-2.5) 시간당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되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18일 토요일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외 미세먼지 유입과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어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했다”라며 “호흡기 또는 심혈관 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수도군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실시간 자료는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모바일 서울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3월 20일 오전 6시부터 21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운영합니다.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 시민건강을 위해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합니다.

 

네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