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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사회

부산 주차장 알박기 논란, “내 남편 자리야” 길바닥 드러누운 여성

by 네모아재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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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차장 알박기 논란이 화제입니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시장의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하 A씨)이 주차하려고 하는데, 한 여성이 뛰어와서 길을 막더니 자리를 맡아뒀다고 주장하며 드러누운 사연이 발생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해당 사연은 국내 각종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일 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연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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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가게 단체 주문이 있어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 장 보러 왔는데 주차 공간이 없어서 몇 번 돌다가 빈자리를 발견하고 차를 주차하려고 했는데 한 아줌마가 뛰어오더니 ‘남편이 차 빼러 갔다고 맡아 둔 것’이라며 내 차를 주차하지 못하게 길을 막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A씨는 “아주머니, 인도는 사람이 먼저고 주차장엔 차가 먼저이니 차 주차하게 나와주세요”라고 요구했지만, 이 여성은 “내가 먼저 와서 옆에서 기다렸다. 남편이 올 때까지는 못 나온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씨는 “말이 안 통해서 자동차 경적을 몇 번 울리니 주변 상인들이 ‘아줌마 나오세요. 도대체 왜 그러세요’라고 채근했다”라며, “그러나 이 아주머니는 갑자기 바닥에 드러누워 버렸다”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이런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고 있는 곳이 대한민국이라니...”, “내가 당사자였으면, 화가 많이 났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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