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취업

숙명여대, 국내 최초 ‘기후환경커뮤니케이션 석사과정’ 신설…남녀 모두 지원 가능

네모아재 2025. 4. 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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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기업 ESG 및 홍보 담당자·시민단체 등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 양성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4월 24일~5월 7일 모집

숙명여대가 국내 최초로 기후환경커뮤니케이션 전공 석사과정을 신설하고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기후환경융합학과는 기존 기후환경, 환경경제 전공에 이어 세 번째 세부 전공으로 기후환경커뮤니케이션 전공을 개설했다. 이 전공은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한 사실을 사회·경제적 맥락과 융합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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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대상은 기후환경 보도에 관심이 높은 언론인은 물론 ▲산업·경제·금융 분야 언론인 ▲환경·시민단체의 커뮤니케이션 담당 캠페이너 ▲기업 ESG 경영 및 홍보 담당자 등이다. 전공과목에는 ▲에너지전환 세미나 ▲기후변화, 미디어와 사회 ▲기후변화 보도 ▲ESG 전략과 홍보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등이 포함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이며 남녀 모두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입학생 중 현직 언론인 일부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을 최대 50%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숙명여대는 입학설명회를 4월 16일과 21일 비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기후위기가 갈수록 심화되면서 여론 형성과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후환경 커뮤니케이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론,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기후환경 소통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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