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구성원이라면 최신 LLM 모델 누구나 사용 가능
텍스트부터 이미지, 동영상까지

경희대가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성형 AI 플랫폼 ‘ChatKHU’를 도입했다.
ChatKHU는 OpenAI, Google, Anthropic 등 글로벌 AI 기업의 다양한 최신 LLM 모델을 통합 제공하는 대학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경희대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텍스트 생성, 이미지 동영상 생성 모델, 데이터 분석 기능을 하나의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코딩 없이 챗봇을 만드는 ‘스튜디오’, 유용한 챗봇을 공유하는 ‘스토어’, 다양한 최신 LLM 모델을 사용하고 커스텀 챗봇과 대화할 수 있는 ‘채팅’으로 구성된다.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이 적용돼 개발자가 아니어도 손쉽게 나만의 챗봇을 만들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업무 매뉴얼, 규정, 강의자료와 같은 교내 문서를 기반으로 한 챗봇을 제작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행정 업무, 강의자료 작성이나 학습 지원에 활용될 전망이다.
구성원의 AI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일정 수준의 사용 크레딧을 기본 제공하며, 제공된 크레딧 범위 내에서 다양한 AI 모델과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지급량을 초과한 경우, 별도 구매를 통한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료 LLM 모델도 제공해 목적에 따라 고성능 모델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성형 AI의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ChatKHU 활용 윤리 및 이용 가이드’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AI의 활용 범위를 명확히 제시하는 한편 기밀정보, 내부 민감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구성원의 책임 있는 활용 기준을 세웠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대학에 할당된 전용 클라우드에 보관돼 개인정보와 연구 데이터를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 활용에 따른 데이터 유출 우려를 최소화하고, 대학 환경에 적합한 안전한 AI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경희대는 이번 도입으로 대학의 교육 연구 행정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hatKHU 도입 외에도 구성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전문가 특강,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맡은 경희대 DX추진단 이성원 단장은 “대학 구성원이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연구·행정 전 분야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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