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취업

동양한문학회·한국한문교육학회, 부산대서 연합학술대회 개최

네모아재 2026. 3. 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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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부산대 인문관에서 ‘전통 교육학의 전승과 미래적 전망’ 등 주제로 열려
AI 등장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 한문교육의 해법 모색

 


동양한문학회는 한국한문교육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4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부산대 인문관(201호, 203호)에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문교육’이 전통 시대 교육의 전범(典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입시 위주 교육과 빈번한 교육과정 개편 속에서 정체성을 잃어가는 위기 국면을 타개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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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한자·한문교육의 필요성이 재조명되는 시점에서, 학계가 모여 냉철한 진단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전망이다. 또한 AI(인공지능) 등장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과 2022 한문과 교육과정 개정 및 대입 개편에 따른 대응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제1부(기획주제1)에서는 ‘전통 교육학의 전승과 그 미래적 전망: 한문, 고전교육의 단절과 연속’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서당교육, 율곡의 아동 교육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기획주제2)는 ‘우리나라 교육환경 변화와 한자·한문교육의 방향과 제언’을 주제로 열린다. 윤재민 고려대 명예교수가 ‘제도권 내, 한자·한문교육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길’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고, 김용재 한국한문교육학회장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에 ‘한문교육과’가 부재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 사회의 한문교육에 대한 관심과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한시 작법을 활용한 대학 교양교육, K-문화와 AI 국가 역량 등 현대적 문맥에서의 한자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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