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필통입니다.
2022학년도 초등 임용시험 문항이 특정 대학의 모의고사 문항과 유사하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동요하고 있고, 미심쩍은 눈으로 현 사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이 점화된 것은 지난 14일 연합뉴스와 매일경제 보도 때문입니다.
연합뉴스는 ‘0.1점차 당락 초등 임용시험. 문제들 무더기 유출 논란’이란 제목으로 현재의 상황을 알렸습니다.
또 매일경제는 ‘서울교대생만 돌려본 문제집, 임용시험 문제와 유사 논란 휩싸였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와 같은 언론 보도를 접한 수험생은 아주 많이 혼란스럽고, 분통이 터졌을 겁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단호하게 “유사한 문제는 없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1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해명 자료를 통해 “일부 언론사가 2022학년도 초등 임용시험 문항의 소재나 정답이 유사하거나 동일하기 때문에 문항 유출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서울교대 모의고사 문항과 초등 임용시험 문항을 비교 검토한 결과 유사하거나 동일한 문항은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언론 보도에서 의혹이 제기된 문항은 모두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교사가 알아야 하는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이라며 “초등 임용시험의 경우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내용을 출제하지 않으면 오히려 수험생의 소속 학교에 따른 유불리가 발생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의혹이 제기된 문항 중 해당 대학의 소속 교수가 출제한 문항 또한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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