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 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 지하철·버스 교통편은?

에듀필통입니다.

불꽃축제가 3년 만에 열리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가 교통혼잡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등의 운행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10월 8일 토요일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2022 서울세계불꽃축제’를 맞이해 서울시는 여의도 일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관람을 돕기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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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10월 8일 토요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전·후에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3~18시에는 사전행사를, 20시 30분~22시 50분 공연을 진행합니다.

이에 서울시는 10월 8일 오후 2시~오후 11시 여의동로 버스 우회, 5·9호선 70회 운행을 늘립니다.

이날 여의동로를 경유하는 19개 버스노선(마을버스 2개, 경기버스 3개 포함)은 모두 우회 운행합니다. 이에 따라 여의도중학교‧여의나루 등 4곳의 버스정류소는 행사 중 일시적으로 이용할 수 없으나, 우회 경로 상 주변 정류소에서 승하차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하네요.

우회 노선 14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261, 262, 360, 461, 662, 753, 7613, 5633, 5634, 5713, 6623, 5615, 5618, 7611 

또 서울시는 도로 통제로 대중교통 이용객이 몰릴 것에 대비하여 승객 집중시간에 맞춰 지하철 5‧9호선 운행횟수를 평소보다 70회 늘리고, 여의도환승센터·여의도역·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도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중 배차할 계획입니다,

▶5호선 20:30~22:00 18회(45→63회) ▶9호선 17:00~23:00 52회(140→192회) 증회
▶26개 버스노선 집중배차 20:00~22:00 73대(272→345회) 증편 효과 발생

 

아울러 이날 여의도역, 여의나루역 등 행사장 주변 16개 역사에는 평소보다 5배가량 많은 259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합니다.

승강장 안전문, 승강기(에스컬레이터) 오작동 대비 전담관리, 승강장‧출입구‧계단 내 질서 관리, 1회용 교통카드 발급 방법, 행사장 이동 동선 안내 등을 담당합니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여의나루역(5호선)은 안전을 위해 혼잡도에 따라 무정차 통과하거나 출입구가 임시 폐쇄 조치됩니다.

여의나루역 무정차 통과 및 출입구 임시폐쇄 조치는 과거 불꽃축제 행사 때마다 실시되었으며, 무정차 통과는 행사 시작 전 18~19시, 출입구 폐쇄는 행사 종료 후 20~23시 중 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조치합니다.

무정차 통과가 결정되면 사전에 전 역사 및 열차 내 안내방송과 현장요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때에는 여의나루역(5호선) 대신 여의도역(5·9호선), 마포역(5호선), 샛강역(9호선, 신림선)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20시 이후 여의나루역 출입구 4곳은 모두 폐쇄되며, 열차에서 하차하여 출구로 나가는 경우만 통행이 허용된다. 출구별로 안전요원 및 경찰병력이 배치되어 질서유지 및 여의도역(5·9) 등 인근 역으로 대체 이용을 안내합니다.

참고로, 행사 당일 여의도 일대에서 공공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 반납·대여도 불가합니다 공공자전거나 개인형이동장치(킥고잉, 씽씽)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운영 앱에서 이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 일시 대여‧반납중지 : 여의나루역 1번출구, 63스퀘어 등 대여소 14개소, 거치대 234대

통제구간과 임시 변경되는 대중교통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TOPI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120다산콜센터로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