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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 정치

국회의원 재산 평균 34억 8천만 원, 1위는 안철수 의원 1천347억 원

by 네모아재 2023.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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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회 홈페이지

국회의원들의 재산이 공개됐습니다

21대 국회의원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34억 8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경제 침체와 위기 속에도 국회의원 10명 중 8명은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가 이번에 공개한 21대 국회의원 296명의 정기 재산신고 내역을 보면, 일반 국민의 삶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삶이었습니다.

먼저 정당별 국회의원의 평균을 보면 국민의힘 56억7천309만 원, 민주당 21억2천818만 원, 정의당 8억790만 원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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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상위 10명은 재산이 1백억 원을 넘겼습니다.

상위 10명은 국민의힘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었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인물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안랩 주가가 하락하면서 1년 새 재산이 693억 줄었음에도, 재산 총액 1천347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건설업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전봉민 의원이 559억 원이었고, 3위는 박덕흠 의원이 526억 원, 4위는 박정 의원 505억 원 순이었습니다.

또 지난 1년 새 재산이 1억 원 이상 늘었다고 신고한 국회의원이 70%에 달했습니다. 반면 진선미 의원과 김민석 의원은 자산보다 빚이 더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여야 대표의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지난해보다 3억 원가량 증가한 74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특히 김기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중 논란이 됐던 울산 땅의 가액을 지난해(2억518만 원)보다 2156만 원 늘어난 2억2674만 원으로 신고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보다 5,200여만 원 감소한 34억여 원을 신고했습니다. 

 

 

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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