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재보궐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곳은 바로 유일하게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전북 전주을 지역인데요.
전북 전주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를 내지 않은 지역으로, 이번 재보궐에서는 강성희 진보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진보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원을 배출하게 됐습니다.
강성희 후보는 1만7382(39.07%)를 얻어 1만4288(32.11%)를 득표해 2위를 기록한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크게 앞섰습니다. 이어 △무소속 안해욱 후보 4,515표 △김호서 후보 4,071표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3,561표 △무소속 김광종 후보 669표 순입니다.
특히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서는 고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후보가 당선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천창수 후보는 15만3,140표(61.94%)를 얻었습니다. 2위는 9만4,075표(38.05%)를 득표한 김주홍 후보였습니다.
또 기초의원 재선거가 치러진 전북 군산시나·경북 포항시나 선거구에서는 각각 더불어민주당 우종삼 후보, 국민의힘 김상백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국민의힘 출신 성낙인 전 경남도의원이 7,229표(24.21%)를 얻어 최종 당선됐습니다.
경북 구미시 제4선거구 보궐선거에서는 김일수 국민의힘 후보가 4,356표(64.95%)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경남 창녕군 제1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정재 후보가 7,696표(50.33%)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울산 남구 나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덕종 후보가 기초의원에 당선됐습니다. 최 후보는 6,450표(50.6%)를 얻었습니다.
충북 청주시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이상조 후보가 5,851표(득표율 48.38%)로 1위를 차지하며 기초의원이 됐습니다.
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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