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네모 정치

본인 건물 뚫어 초등학교 통학로 낸 건물주 ‘화제’, 이재명 “그 마음 받들어 정치”

by 네모아재 2023. 4. 16.
728x90
반응형

사진출처 : 이재명 대표 블로그

본인의 건물을 뚫어 초등학교 통학로를 내준 건물주가 화제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이 소식을 전하며 “그 마음 받들어 정치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월세를 더 받을 수 있음에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건물 한가운데를 기꺼이 내어준 모습에 연대와 공존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새삼 실감했다”라며 “한 건물주 부부의 배려 깊은 선택이 이렇게 많은 아이의 삶을 지켜주고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또한 “제도가 아닌 개인의 선의에 기대 문제를 풀 수밖에 없었는지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라고 전한 후 “이런 문제를 풀라고 정치인에게 주권자의 권한을 위임했다. 국민을 ‘각자도생’의 정글로 떠미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처럼 정치하는 사람들의 책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인후초등학교 인근 상가 건물주 박주현 씨로 박 씨 부부는 100만 원 상당의 월세를 포기하고 건물 중간에 학생들을 위한 통행로를 만들었습니다.

 

네모기자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