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명단 발표, 김태우·박찬구·강만수 등 2,176명
정부, 김태우·박찬구·강만수 등 2176명 ‘광복절 특사’ 정부가 2023년 광복절을 맞아 경제인, 정치인, 서민생계형 형사범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문재인정부 시절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등을 폭로한 혐의로 구청장직을 상실한 김태우(48) 전 서울 강서구청장 등 정치인과 전직 고위공직자 7명이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도 대거 사면을 받았다. 정부는 14일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정치인, 기업임직원 등 2176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15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에서 고령자, 서민생계형 형사범, 간병살인 사범 등을 사면 대상에 포함했다”며 “주요 경제..
2023.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