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신분증으로도 국가자격시험 응시 가능

에듀필통입니다.

모바일 신분증이 더 많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모바일 신분증으로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습니다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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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3월 2일부터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서 모바일 신분증도 신분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즉 2022년 3월 2일 시행되는 기사 제1회 필기시험부터 응시생은 실물 신분증 없이 모바일 신분증만 제시해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정부 정책에 맞춰 모바일 신분증과 모바일 국가자격증을 신분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하고, 이에 맞게 신분확인 절차도 개선한 것인데요.

모바일 신분증으로 시험에 응시하려는 수험자는 실시간 앱(APP)에서 생성된 신분증 화면을 보여 시험감독위원에게 신분 확인받아야 합니다.

단, 화면 캡쳐본, 촬영본, 사본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시험 시작 전 전자기기를 수거하고 시험 중 신분증을 확인하는 현행 자격시험 신분확인 절차로는 모바일 신분증 확인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험 시작 전 신분확인 절차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가자격시험 수험자가 신분확인 증명 수단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은 ▲정부24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된 모바일 자격증(상장형) ▲카카오, 네이버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자격증 ▲도로교통법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이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정부24를 통한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 서비스 등입니다.

참고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단이 발급하는 정보처리기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495종목을 정부24 전자지갑(2020년 11월～)과 네이버·카카오(2021년 1월～) 등을 통해 모바일로 조회·발급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