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주짓수부 창단

 

국제대가 4월 3일 국제관 HIVE센터 회의실에서 주짓수부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손신영 학교법인 이사장, 임지원 총장, 이기세 체육진흥센터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대한주짓수회 채인묵 사무처장, 이동기 사무국장, 평택시체육회 박종근 회장 등이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주짓수는 체격이나 체력에 관계없이 기술 위주의 수련이 가능한 스포츠로, 세계적인 인기와 함께 다양한 국제 대회가 개최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대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정신력 함양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주짓수부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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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창단된 주짓수부는 총 31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됐으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국내외 대회 출전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훈련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었다.

임지원 총장은 창단식 축사를 통해 “주짓수부 창단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제대학교의 글로벌 스포츠 교육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짓수부를 이끄는 유진안 감독(스포츠학부)은 “이번 창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짓수의 가치와 매력을 알리고, 스포츠를 통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며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대 주짓수부는 유진안 교수와 이창섭 교수(이상 스포츠학부)의 지도를 통해 정기 훈련을 실시하며, 향후 국내 및 국제 대회 참가를 목표로 체계적인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