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4월 11일) 정당 지지율, 민주 41% vs 국힘 30%…이재명 37%·김문수 9%

네모아재 2025. 4. 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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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11일 발표한 정당 지지율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된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 41%, 국민의힘 30%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갤럽은 지난 4월 8일∼10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에게 현재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은 결과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지지도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전주(35%)보다 5%포인트(p) 하락했다.

이외에 무당층은 20%로 지난주(17%)보다 3%포인트(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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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76%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다만,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8%, 민주당 44%로 민주당이 앞섰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이 44%, 국민의힘 지지율 30%인 것으로 나타났고, 서울에서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25%였다.

다만, 광주·전라에서는 민주당 65%,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47%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으로 답한 비율이 37%, 김문수로 답한 비율이 9%로 오차 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홍준표 5% ▲한동훈 4% ▲이준석 2% ▲한덕수 2% ▲오세훈 2% ▲안철수 2% 등으로 오차범위 내였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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