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금 모금 하루 만에 법정 한도 채웠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의 후원금 모금이 하루 만에 법정 한도를 채웠다

이재명 후보 후원회는 지난 4월 15일 오전 10시 모금을 시작했으며, 당일에 법정 한도 29억4천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후원회에 따르면, 후원에는 6만3천여명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99%가 10만원 미만의 소액 후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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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대표는 블로그에 “불과 하루만에 후원 모금액을 가득 채웠습니다. 뜻을 모아주신 6만 3천여 명의 동지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소액 후원 비율이 압도적입니다. 새로운 나라를 열망하는 한 분, 한 분의 간절함이 유독 무겁게 다가옵니다. 하루하루 견뎌내셔야 할 삶의 무게를 알기에 후원을 요청드릴 때마다 늘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늘 그래왔듯 앞장서서 상처와 책임을 감수하며 새 길을 내겠습니다. 국민 가까이에 언제나 있겠습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이재명이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