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갤럽 대선 지지율 여론조사, 이재명 38%···한덕수·홍준표·김문수 7%, 한동훈 6%

네모아재 2025. 4.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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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38%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갤럽 대선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8%로 1위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중에서는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김문수 후보가 각각 7%를 기록했다.

이어 한동은 후보 6%,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2%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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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응답방식은 선택지형이 아닌 자유응답형으로 유권자가 주목하는 인물이 누구나 언급될 수 있다.

또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이외 정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는 것이 좋느냐고 물은 결과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 45%, 국민의힘 후보 32%, 이외 정당 후보 6%, 유보 18%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 53%를 차지했으며 이외 연령대는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4%, 47%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바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4%, 무당층 18%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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